아기들이 좋아하는 어플 'Talking Babsy Baby' 읽고,쓰고,듣고,보고,만들고



스마트폰이 보급화가 되면서 이동을 할때나 아니면 친구들끼리 만나서도 대화 대신에 핸드폰을 보면서
다양한 어플을 이용하거나, 대화 소재 중 하나가 '이 어플 참 좋더라' 라는 말로 시작할 정도로 너무나도 가까워졌다.
나에게는 돌이 지난 16개월 정도의 조카가 있는데, 말을 한참 하기 시작하고 따라하기를 좋아하는 녀석을 위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은 어플이 있다.

바로 'Talking Babsy Baby'라는 어플로 사용자가 말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고 몇가지 액션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보여주는 (비슷한 형태의 어플은 다양한 걸로 알고 있다. 로보트 모양이라든가 고양이 모양이라든가)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함에 설치를 해보았다.
(http://market.android.com/details?id=com.kauf.talking.baum.TalkingBabsyBaby)

시작화면은 다음과 같다.



START 버튼을 누르고 나면 젓병과 곰인형을 양쪽에 배치하고 있는 이가 하나밖에 없는 되게 예쁘게 생기지는 않은
그런 아기가 등장을 하는데, 이녀석이 마이크쪽에 대고 말을 하면 귀기울이며 말을 듣고 굉장히 빠르고 고음의
(마치 녹음한 목소리를 2배속으로 말하듯이) 목소리로 똑같이 따라한다.

때문에 어린아이들은 이것을 굉장히 흥미진진해 하면서 소리를 내거나 엄마나 주변 사람들에게 말을 해달라고 해서
듣고 화면속에 나오는 아기의 행동을 따라하기도 한다.


얼굴쪽을 만지면 이렇게 꺄르르 웃기도 하고



젖병을 누르면 우유를 마시고 꿀꺽꿀꺽하는 소리를 낸다.




그리고 화면속 아기의 곰인형을 만지면 누가 뺏기라도 한듯이 서럽게 운다.



나의 조카님은 우는 휴대폰 속의 아기를 가리키며 안타까운 표정으로 달래라는 뉘앙스의 소리를 내고
우유를 마시는 화면속의 아이를 따라 "캬아~"하면서 물이나 우유를 마신다.
때문에 시키지 않아도 이제는 물컵이나 국그릇, 우유를 마실때면 "캬아~" 하는 소리를 내기도 하고

화면속의 아기가 춤을 추는 것처럼 신이나면 본인도 덩실덩실 춤을 춘다.

하루종일 아이와 놀다가 지쳐서 조금은 휴식이 필요한 엄마아빠에게,
혹은 조카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 이모,고모,삼촌에게 좋은 어플이 아닌가 싶다.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가끔 기운을 북돋는 소리를 듣고 싶을때 내 말을 따라하는 녀석을 데리고 놀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어플인것 같다.

만족도는 ★★★★☆


덧글

  • Xeon 2011/03/24 18:21 # 답글

    순간적으로 스타트 버튼 클릭하려 했(...)
  • 호떡님 2011/03/24 18:31 #

    어이쿠 모블로깅으로 보내고 내용을 수정하는 새에..ㅎㅎㅎ
  • 곧은머리결 2011/03/24 18:26 # 답글

    이게 모죠??
  • 호떡님 2011/03/24 18:31 #

    내용을 뒤늦게 수정했더니....
  • 아기 2011/08/31 21:16 # 삭제 답글

    사진찍는거없어요?
  • 호떡님 2011/09/01 09:38 #

    아..전 무료버전이라서 따로 사진찍는 기능은 없었던것 같아요
    최근에는 실행을 안해봐서 그 사이에 업데이트가 있었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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