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8 주변의 말에 신경쓰지말자! 코끼리 일기


날씨가 그저께부터 입추라더니 정말 풀리기 시작했다.
덥기만 하던날씨는 이제 밤이 되면 시원한 바람이 불기도 하고
너무 더워서 방 침대에서 벗어나 거실에서 이불펴고 깔깔한 시트 깔고
굴러다니면서 자니까 선풍기 안켜도 시원하고 오히려 새벽에는 선선해서
얇은 이불 덮고자니 그렇게 잠이 달고 달았다.
최근에 더워서 잠을 깊이 못자서 아침이면 너무 피곤했는데
요 2일간 그 피로를 좀 해결할 수 있었던듯.

아침- 두유, 치즈베이글트위스트(220kcal 였던가)
점심- 등심돈가스
저녁- 양상추샐러드(양상추, 파프리카, 오이, 고추), 
        바나나 1/2, 치즈 1/2(얘네들도 다 샐러드에 들어감), 모카빵 조금
간식- 쿨라임(스타벅스 신음료, 톨사이즈 기준 60kcal)
운동- 출퇴근길걷기 2.26km, 강하나전신스트레칭



어제는 새벽에 일어나 축구를 보고 출근하느라 아침에 비몽사몽했다.
뮤슬리 먹으려고 우유를 보온병에 담아가려고 했는데
내가 설거지를 안해놓는 바람에 텀블러에 담았으나 허술한 텀블러는
조금만 기울여도 우유가 새서 그냥 냉장고에 있던 두유를 집었다.
다행이 달콤하지 않은 거였고 칼로리도 무난!
베이글은 크림치즈를 더하지 않으면 무난한 칼로리.
단 빵 먹느니 베이글 조금 먹는편이 나을듯

한끼정도는 먹고 싶은 메뉴를 먹기 때문에 점심은 일본요리집에 간서 돈가스를 먹었다.
한끼는 맛있게 먹는다. 어짜피 굶어서 빼려고 한것도 아니고~먹으면서 해야지!
다이어트 때문에 힘빠져서 다른 활동을 못하는건 말도 안된다. 등심 돈가스! 560kcal 정도 되는듯.
점심 약속이 있을때면 보통 나가기 전에 어디갈지 정하고 가서 먹을 음식을 생각하고 칼로리 표를 찾아보고 간다.
그럼 훨씬 메뉴고르는데 도움이 된다.

(보통 내 식사 패턴 보면 아침에 300 kcal 아래, 점심 500대, 저녁 300대 정도 되는 듯~
간식만 안먹으면 일단 다이어트 칼로리 900~1100kcal 정도를 먹는듯)

먹는 사진을 찍는건 뭐 딱히 다이어트 때문은 아니고 sns에 대부분
먹거나 입거나 사거나 손톱같은 허세짤들을 올리게 되기에(나 역시 마찬가지)
뭐 어떤 부분은 보라고 올리기도 하고 자랑하려고 올리기도 하고 기록용으로 올리기도 하고
저장용으로 올린곤 하는데 괜히 울컥해서는 아침에 조금 신경이 쓰이는 일이 있었다.

뭐 어짜피 내가 통통뚱뚱한 몸이라는건 나도 잘 알고 있고,
뭐라고 생각하든 상관이 없고 신경 별로 안쓰고 있었는데
풀떼기로 저녁에 먹는거 사실 그렇게 많은 양을 먹지않고
작은 통에 먹는데 전에 회사 같이 다니던 친한 언니가 오늘 아침에
카.스에 덧글로 "지혜야~근데 좀 많다. 양이..ㅋㅋ" 라고 적은...
뭐 농담일수도 있겠지만... 나름 살빼겠다고 열심히 하고 있는 나는
그 덧글 본순간 기분이 상해져 버렸다..
소심해서는 "이거 클로즈업해서 찍은거지 작은통이야" 라고했지만
언니는 "그래 작다고 하는걸로~"라고 덧글을 달아서 날 한번 더 찔렀고
"뭐야 언니..ㅋㅋ" 했지만 기분이 안좋았다 정말 많이 안좋았다 ;ㅁ;
그 언니가 이글을 절대절대 몰리없고 내 이글루도 모르니까 쓰는거지만
언니 정말 그러는거 아니다!
위에 저녁 사진이 문제의 카.스 사진
위에서 찍어서 그렇지 빵이 있는 뚜껑에 올려진 포크를 보면
포크 가로길이보다도 작은통이라고~
그리고 풀은 맘껏먹어도 괜찮아 ㅠㅠ 어짜피 풀은 많이 먹지도 못해;;;


운동은 날씨풀려서 출퇴근길을 걷는건 더 수월해졌고,
다운받아서 아이패드에 고이 모셔두기만 했던 강하나전신스트레칭을 어제 했다.
요가매트 산것도 뜯어놓고..
그러고 보니 예전에 요가 한9개월정도 배울때 선생님이
필라테스를 응용한 동작도 넣곤 하셨는데,
요가할때 스트레칭 하던것과 필라테스 활용 동작들이 들어간거라 모르는 동작은 없었다.
그땐 분명 잘 됐는데, 역시 몸이 무거우니 땀이 뻘뻘 힘들어 ㅠㅠ
왜이렇게 숫자를 천천히 세는걸까 하는 기분....
땀이 질질 흘러서 눈에 땀이 들어가 고생좀했다!

오늘도 열심히!!!
급하게 뺀살은 급하게 찌기 마련이니 길게생각하고 꾸준히 운동하자 ㅠㅠ




덧글

  • Xeon 2012/08/09 11:25 # 답글

    아앙;ㅁ; 돈가스;ㅁ;
    정말 살빼려면 독하게 마음을 품어야 할 거 같네요. 요새 덥다보니 잠시 좀 게을러졌=ㅠ=;
  • 호떡님 2012/08/09 11:42 #

    전 어짜피 한정된 점심시간 한정된 장소에서 먹어서 점심정도는 맘편하게 먹어요~
    먹고싶은 메뉴로 천천히..ㅎㅎ
  • 다비군 2012/08/09 12:58 # 답글

    그 언니분은 대체 무슨 심보래-_-흥쳇핏!
  • 2012/08/09 13:4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썬글 2012/08/09 13:51 # 답글

    그런 말들이 젤 싫어요 양으로 간섭하는거. 많으면 많다고 난리, 적으면 양이나 차냐고 난리...휴ㅠ
  • 호떡님 2012/08/09 13:53 #

    맞아요 ;ㅁ; 많으면 많다고 난리 적으면 적게 먹는건 굶어서 빼는거나 마찬가지다 그런건 금방 다시 쪄;;; 이런말들요 ;ㅁ;
    별로 신경안쓰려고 했는데 아침에 그런일이 있고나니 기운이 쪼옥 빠지더라구요~
    다이어트는 운동도 운동이지만 멘탈관리도 같이해야할것 같아요 ㅠㅠ
  • 2012/08/09 16:0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08/09 16:3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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